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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부초밥입니다. 주식이 아직은 낯선 분들을 위한 '주식용어 완전 정복!' 시간입니다.
오늘은 양전, 음전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주식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자주 쓰는 용어죠. 초보자의 눈에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 드릴게요. 따라와주세요!
1. 양전 전환 뜻, 의미
음/양 할 때, 그 음(-)과 양(+)입니다. 주가의 '상승과 하락' 추세 반전을 말할때 쓰이는데요. '양전했다'는 말은 주식 가격이 쭉 하락하다가 상승 추세로 전환한 시점을 가리킵니다. 또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주식 수익률이 마이너스였다가 플러스로 전환되었을때를 말하기도 합니다.
아래 3분봉 차트를 보시면, 좀 더 이해가 쉬우실 거예요. 파란색 음봉(-)에서 빨간색 양봉(+)으로 넘어가는 시점을 '양전했다'라고 합니다. 반대로 빨간색 양봉(+)이었던것이 파란색 음봉(-)으로 넘어가면 '음전했다'라고 해요. '양전'은 매수(Buy)세가 강해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음전'은 매도(Sell)세가 강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추세 반전을 캐치하고, 투자자들의 매수 또는 매도 결정이 이뤄지곤합니다. 증권사 토론방이나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는 문장들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양전했으니 조금씩 분할매수하겠다' : 지켜보고 있던 종목이 매수세가 강해지는 모습이니, 조금씩 따라가면서 Buy하겠다.
2) '음전했으니 익절해야겠다' : 상승세로만 가던 종목에 강한 매도세가 들어왔으니, 수익은 조금만 챙기고 Sell하겠다.
2. 양전되면 / 음전되면 좋은건가요?
아니요. 무조건 좋다고 또는 나쁘다고만 할 수 없습니다. 양전과 음전은 주가 추이가 분위기를 바꾸며 반전되는 신호일 뿐입니다. 따라서 '양전되었다'고 무조건 사야하는 것도, '음전되었다'고 무조건 팔아야하는 것도 아니지요. 투자를 하실 때는 차트 외에도 종목 관련 뉴스나 공시, 다른 지표들을 꼭 함께 체크하셔야 합니다.
음전했을때는 '인버스' 주식으로 수익을 볼 수도 있어요. 인버스 주식은 해당 종목의 주가가 내려가는 것에 배팅하는 주식입니다. 따라서 음전했다고 무조건 손해를 보는 것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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